'제19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에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 등록 2018-11-19 오전 4:53:51

    수정 2018-11-19 오전 4:53:5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주최하는 ‘2018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에서 전파방송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에 돌아갔다.

인텔리안 테크놀로지스가 개발한 ‘V240MT(다중대역 및 다중 위성 궤도 지원 통신용 안테나)’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다중대역, 다중 위성 궤도 지원 안테나다. 하나의 안테나 플랫폼을 이용해 다중 대역과 다중 위성 궤도를 사용자의 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이 기술로 회사는 2.4m 크기의 안테나를 개발해 Carnival Curise라는 세계 1위의 크루즈 선사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18년말 기준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며 2020년까지 해당 제품의 누적 매출이 3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무총리상은 EBS가 개발한 ‘라디오방송 제작송출 솔루션’이 차지했다.

EBS가 자체 기술로써 3년 이상의 기간에 걸쳐 개발한 라디오 방송 토탈 솔루션이다. 방송사의 제작 환경을 고려한 멀티트랙 녹음제작, 생방송 제작, 자동 송출, 파일 품질 관리, 시스템 제어 관리, 웹 기반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전통적인 라디오 방송 외에 모바일 앱, 인터넷 사이트, SNS, 하이브리드 라디오 등 신규 미디어 플랫폼의 콘텐츠 제작 유통까지 고려한 토탈 솔루션이다. EBS의 기존 외산 시스템을 대체해 통합 신사옥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파키스탄 뮬란 라디오방송국의 ODA사업에 참여해 연내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밖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은 ▲삼성전자의 ‘세계 최고 성능 무선통신 안테나 기술을 적용한 Galaxy Watch’ ▲알에프코어(주)의 ‘마이크로파대역 Si-CMOS 기반 빔포밍 MMIC(단일칩 고주파 집적회로)’ ▲리플렉스의 ‘전자장비 및 시스템에 대한 고출력 전자기파(HPEM) 취약성 평가를 위한 표준 시험장비’▲SK텔레콤의 ‘초선명, 초고화질 변환, 인코딩 솔루션’ ▲아고스의 ‘ATSC3.0 전파방송 측정 분석 시스템’이 각각 차지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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