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 올해 업황과 실적 모두 긍정적-신한

  • 등록 2014-01-14 오전 7:57:59

    수정 2014-01-14 오전 7:57:59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4일 현대산업(012630)에 대해 4분기 실적은 부진하지만 차입금은 다소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에는 업황과 실적 모두 긍정적이라며 목표가 2만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7%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손실은 955억원 적자지속으로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부천 약대 재개발 소송 충당금 반영 및 저마진 사업장인 대구월배2차 착공으로 1000억원 이상 비용 처리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순차입금은 1조3000억~1조4000억원으로 3분기 1조7000억원 대비 줄어들 것”이라며 “또 2014년 2월 회사채 3500억원 만기 도래하나 2013년 공모사채,사모사채,ABS 등 선제적으로 4500억원 자금 조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2년 말 미분양 물량이 3800개에서 2013년 말 2100개(준공후 400~500세대)로 감소했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4200억원 수준으로 대형건설사 중 가장 적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가락시영, 개포주공 등 강남 재건축·재개발로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또 1000세대 규모의 신규 토지 매입 검토 중으로 상반기 매입 완료 후 하반기 분양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토목부문 신규 착공 예정프로젝트 진행 상황도 긍정적”이라며 “부산 신항 2-4단계(공사기간 4년, 6000억 규모)로 실시협약 완료로 파이낸싱 확정 후 상반기 착공 예정이고, 통영 LNG 복합화력 발전(공사기간 3년 4개월, 1조9000억원 규모) 실시협약 진행 중으로 하반기 착공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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