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이 작년 4분기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작년 신규수주도 21조2000억원 규모로 가이던스 20조7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해외수주가 전년 대비 76.1%나 급증했다”며 “올해도 해외수주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대차 그룹으로 피인수된 이후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매출 비중이 올해는 54%로 전년대비 28%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며 “아울러 지역 다변화에 따른 비중동 수주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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