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증시]"중동+유로존, 시장회복에 시간 걸린다"

신한금융, 코스피 예상범위 1900~2050
유가급등·유로존재정위기..시장 변동·불확실성 `여전`
  • 등록 2011-02-28 오전 7:44:37

    수정 2011-02-28 오전 8:31:14

[이데일리 정소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국제유가 상승과 유로존 재정위기로 3월 증시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3월 코스피 예상범위는 1900~2050선을 제시했다.

최창호 신한금융투자 시황정보팀장은 28일 "유가와 유로존 재정위기 등의 변수로 시장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본다"며 "투자심리와 수급여건 회복에도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리비아 시위가 중동국가들로 확산돼 이란을 비롯한 산유국까지 영향을 받을 경우, 추가적인 유가 상승이 예상되기 때문. 투기수요가 가세할 가능성도 제기했다.

여기에 구제금융 신청설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포르투갈을 비롯한 유로존의 재정위기도 시장의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

최 팀장은 "국제 경기 회복에 대한 시장전망에 변화가 없다면 120일 이동평균선 이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 지수대로 볼 수 있다"며 "유동성과 수급 측면에서는 국내 주식형펀드로의 자금 유입과 연기금 및 기타법인의 매수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한-EU FTA와 관련된 자동차 부품주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디스플레이와 AMOLED를 비롯한 IT 관련주는 2분기 실적개선을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LED와 휴대폰 부품주도 투자종목으로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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