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최근 자동차업종에 대한 시각은 작년 주가 및 이익의 성장이 올해에는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에다 환율 여건 변화 및 국제 유가 급등과 같은 관련 변수들이 작년에 비해 악화될 가능성 등으로 점차 부정적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1월 판매가 당초 우려와는 달리 수출 중심으로 호조를 보여 올해에도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다"면서 "국내(1월 현대차 그랜져HG, 2월 벨로스터) 및 미국(1월 현대차 아반테MD, YF 하이브리드·기아차K5)에서의 신차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계 자동차 수요증가분도 대부분 국내업체들의 경쟁우위 차급인 중소형 및 SUV에 집중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상승세가 나타날 경우 외국인들의 추가 매수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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