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남은 규제 풀릴 듯 `업무보고 주목`-한국

  • 등록 2008-12-22 오전 8:17:55

    수정 2008-12-22 오전 8:17:55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예정된 국토해양부의 내년 업무 보고에 주목하라며 남은 규제가 다 풀릴 가능성을 점쳤다. 건설업종에 대해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언론보도에 따르면 ▲강남 3구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 지구 해제 ▲분양가 상한제 폐지 ▲2년 내 미분양 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해 5년 내 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개발이익 환수제 및 재건축 규제 완화 등 내용이 담길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이 중 `2년 내 미분양 주택 또는 기존주택 매입해 5년 내 팔 경우 양도소득세 면제` 대책이 실제로 기존주택에까지 시행될 경우 주택경기 부양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미분양 주택에만 그칠 경우 그 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 외 대책들은 당장 부동산 경기를 살릴 효과는 적다고 평가했다. 가계부채 증가 속도가 빠르고 경제도 불확실한 상황에서 투기지역 및 투기과열지구 해제만으로 당장 강남 3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길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한 연구원은 "최근 단기 반등으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은 일단 반영됐다"며 개별 종목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두루 갖춘 종목을 주목해 GS건설(006360)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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