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 볼거리 넘버3]③VR극장부터 런웨이까지 다양한 이벤트

  • 등록 2017-04-01 오전 6:00:02

    수정 2017-04-01 오전 6:00:02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 제2전시장에 마련된 부대 행사에서 관람객이 자동차운전VR(가상현실)을 체험하고 있다. 각 자동차 브랜드 전시관에서도 다양한 VR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지난달 31일 개막해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자동차업체들은 자사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을 위해 신차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기아자동차(000270)는 액션영화 주인공의 시각으로 자율주행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드라이브 와이즈 가상현실(VR)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들이 기아차의 기술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스포츠마케팅 존에서는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 변천사와 K5 불펜카를 직접 만나보고 VR야구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올해 기아 한국여자오픈 우승자를 맞춰보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키즈존에는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과 쏘울 미니카를 타고 주행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한 ‘스팅어’의 디자인 프리젠테이션을 시간대 별로 진행할 뿐 아니라 △스팅어의 제로백 4.9초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스팅어 제로백 게임 △전시된 4종의 스팅어 중 가장 선호하는 모델을 SNS에 공유하고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스팅어 해시태그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튜익스(TUIX) 존’에서 ‘맥스크루즈·싼타페·투싼·아반떼 스포츠 튜익스’ 차량과 함께 ‘i30 튜익스콘셉트’ 모델을 전시해, 일반 고객들이 전시장에서는 만나보기 어려운 튜익스 상품을 대거 전시했다.

지난달 28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 쏘나타 콜렉션에서 ‘쏘나타 뉴 라이즈 룩’을 입은 패션모델들이 ‘쏘나타 뉴 라이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는 오는 8일 서울모터쇼에서도 전시관 내에서 런웨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제공.
오는 8일에는 전문 패션디자이너 3인과 아마추어 디자이너 9인이 지난달 28일 진행한 서울패션위크 ‘쏘나타콜렉션’에서 선보였던 의상으로 전시관 내에서 런웨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런웨이 후에는 패션 디자이너 3인방과의 토크 시간인‘쏘나타데이’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추가적인 볼거리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차는 전 기간 동안 각 전시물을 체험하고 스탬핑 투어 미션을 달성한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DC 쿠폰을 제공하는 ‘차량 구매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쌍용자동차(003620)는 △아이돌그룹 러블리즈와 라붐이 펼치는 K-Pop 콘서트 △화려한 무대로 꾸며질 태권도 퍼포먼스 태권도 핫 스테이지 △티볼리 에코백 디자인 이벤트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는 퀴즈이벤트 △클라이밍 체험 및 퍼포먼스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도(204320)는 ‘안양한라 아이스하키’ 가상현실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체험자의 움직임에 따라 가상현실 공간에서 안양한라 아이스하키단 유니폼을 입고 골리(골키퍼)가 되어 퍽을 막는 게임으로, 한라가 후원하는 아이스하키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2018평창동계 올림픽에서 한국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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