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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제주여행에 특화한 큐레이션 서비스앱을 출시한 디지털타임의 ‘트립앤바이 제주’가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와 SK플래닛이 공동으로 연 ‘2016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공모전 결과 대상 1개팀,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3개팀을 비롯해 총 14개팀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대상에는 디지털타임의 ‘트립앤바이 제주’가 수상했다. 이 서비스는 제주여행에 특화한 큐레이션 서비스 앱. 공사의 다국어 관광정보와 SK플래닛 T맵에 적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오디오 가이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스토리즈(Seoul Stories)’가 최우수상을, 전국 지역 축제정보 기반의 온라인 스탬프 발행 및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풍’, 중국 관광객 대상으로 실시간 모바일 여행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유미슈’, 다양한 주제의 한국 여행 정보를 영상으로 소개하는 ‘한국에서 놀자’가 우수상을, 역경매방식을 이용한 국내 여행객과 로컬 여행가이드를 매칭해주는 ‘프라이빗가이드’ 외 8개 서비스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스마트폰이 관광 가이드북을 대체하며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요즘, 공모전을 통해 국내 관광 관련 앱 개발을 독려함으로써 한국을 여행하는 내·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국내를 여행하는 데에 기여해왔다.
한편,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을 통해 출시된 서비스는 구글플레이, 원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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