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옥스퍼드대학교의 철학과 교수이며 이 대학의 인류미래연구소(Future of Humanity Institute) 소장인 그는 철학은 물론 물리학, 전산신경과학, 수리논리학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해마다 전 세계의 철학자, 수학자, 예술가, 인문학자, 자연과학자 중에서 한 명을 선정해 시상하는 Eugene R. Gannon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포린 폴리시(Foreign Policy)가 선정한 세계 100대 지성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서 그는 상위 15명 중 최연소이며 분석철학자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대표적인 저서로는 △인류의 편향(Anthropic Bias) △전지구적 재앙 위험(Global Catastrophic Risks) △인간 강화(Human Enhancement) △수퍼지능: 경로, 위험, 전략(Superintelligence: Paths, Dangers, Strategies) 등이 있다. 그의 저서는 24개 국어로 번역됐으며 번역서만 100여 권에 달한다. 그는 스웨덴의 예테보리대(학사)·스톡홀름대(석사), 런던정치경제대(LSE·박사)에서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