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뚝 떨어진 편의점 수익성..투자의견·목표가↓-삼성

  • 등록 2013-11-08 오전 7:51:08

    수정 2013-11-08 오전 7:51:08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삼성증권은 8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밑돌았다며 3만6000원이었던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남옥진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 1조2700억원과 영업이익 597억원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6.3%, 1.0% 성장에 그쳐 과거대비 성장률이 둔화됐다”며 “편의점 매출의 성장세가 상대적으로 양호했지만 이 부문 영업이익률(5.2%)은 전년동기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지속적인 고마진 중심 제품 믹스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수익성이 하락한 이유는 규제로 인한 가맹점주와 계약조건 악화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편의점의 장기 성장성은 유효하지만 수익성 개선에 제동이 걸렸다”며 “슈퍼마켓은 규제의 최대 피해자로 성장성이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따.



▶ 관련기사 ◀
☞GS리테일, 3분기 영업익 597억…전년비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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