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사행성 게임 문제 안돼`-BNP파리바

  • 등록 2008-06-09 오전 8:16:40

    수정 2008-06-09 오전 8:16:40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외국계 BNP파라바증권은 9일 NHN(035420)에 대해 최근 사행성 논란이 펀더멘탈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샘 맨 애널리스트는 "최근 NHN은 한 TV 프로그램으로 인해 사행성 논란에 빠져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한게임과 NHN의 부정 행위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도박 이슈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에 뿌리를 두고 있고, 캐쥬얼 온라인 게임은 인터넷의 시작부터 존재했던 이슈"라며 "온라인 게임으로 도박에 빠지는 것은 소수"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번 사행성 논란이 NHN의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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