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산업클러스터`에 4800억원 투입

산자부, `스마트홈 산업발전전략` 발표
  • 등록 2003-07-17 오전 11:00:05

    수정 2003-07-17 오전 11:00:05

[edaily 김춘동기자] 산업자원부는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2004년부터 5년간 국비 3000억원을 포함, 총 480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홈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스마트 홈 산업발전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 홈 산업발전전략`에는 ▲스마트 홈 차세대 기술개발 ▲스마트 홈 산업화 연구센터 설립 ▲스마트 홈 산업클러스터 기반 조성 ▲스마트 홈 표준화 시범단지 조성 ▲스마트 홈 관련 법·제도 정비 ▲국가적인 스마트 홈 산업 발전체제 구축 등 6가지 성장 동력화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스마트 홈은 언제(Anytime), 어디서(Any-place)나, 어떤 기기(Any-device)로도 컴퓨팅 이용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을 가정 내에 실현해 `생활환경의 지능화, 환경친화적 주거생활, 삶의 질 혁신`을 추구하는 지능화 된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스마트 홈 발전전략에 따르면 `스마트 홈 산업클러스터`는 경남 마산밸리내에 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산업클러스터내 차세대 기술개발 과제 추진을 위한 스마트 홈 산업화 연구센터도 설립되며, 지역내 집단거주지역을 대상으로 홈 네트워킹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를 위한 테스트베드(Test-bed)도 구축된다. 산자부는 "이 사업들이 제대로 이루어 질 경우 스마트 홈 관련 국내생산은 2007년 812억달러, 2012년 1956억달러로 연평균 37.4%의 급성장이 예상된다"며 "2007년 31만명, 2012년 88만명의 고용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산자부는 지난 4월초 `차세대성장산업발굴기획단`을 구성, 10대 분야(스마트 홈, 디지털가전, 포스트PC, 전자의료기기, 비메모리반도체, NIT 부품·소재, BIT 융합기술, 바이오, 환경·에너지, 항공우주), 40개 품목(홈 네트워크, 디지털그린가전, 헬스케어 등)을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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