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 카터 전 美 대통령, 암 발병..다른 장기로 전이돼

  • 등록 2015-08-13 오전 6:35:59

    수정 2015-08-13 오전 6:39:06

출처:AFP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지미 카터 미국 전 대통령이 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카터 전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최근 받은 간 수술 후 내 몸에 암이 발병했고 다른 장기에도 전이됐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지난 3일 에모리 대학에서 간 용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에서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됐다는 사실이 발견됐다며 다음주께 구체적인 성명을 내겠다고 밝혔다.

1924년생인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1962년 조지아 상원의원 선거에 당선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지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39대 대통령으로 활약하며 캠프데이비드협정을 주도하기도 했다.

퇴임이후엔 비영리기구 카터재단을 설립한 후 인권과 평화를 위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1993년에는 미국 전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해 양국의 중재에 기여하기도 했다.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조보아, 섹시美 대폭발
  • 한복 입은 울버린
  • 관능적 홀아웃
  • 시청역 역주행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