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매체 CNBC는 1일(현지시간) 구글의 송자 인수사실을 전하며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음악 사업에 손을 대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송자 인수 사실을 전했지만 정확한 인수가격 등 세부 사항은 알리지 않았다.
무료 사용자에게는 재생 목록과 함께 광고를 노출시키지만 매주 0.99달러(약 1000원)의 사용료를 내는 사용자에게는 광고를 내보내지 않는다.
구글은 송자 인수를 통해 자사 음악 서비스의 취약한 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판도라, 스포티파이 등 기존 음악 서비스 업체를 상대할 대항마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