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45주년‥허동수 "이차전지 핵심소재 등 신사업 강조"

지난해 원유 수입액의 83.3% 수출, 대한민국 대표 수출기업으로 거듭나
이차전지 핵심소재, 폐자원 에너지화 등 신사업 강조
  • 등록 2012-05-20 오전 10:06:21

    수정 2012-05-20 오전 10:13:2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된 GS칼텍스가  지난 19일 창립45주년을 맞았다.

▲ 허동수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지난 18일 오후 협력업체 대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역삼동 GS타워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세계 초일류 기업 수준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동수 회장은 허창수 전경련 회장(GS(078930) 회장)의 사촌형. 연세대 화학공학과와 미국 위스콘신대 화학공학 석·박사를 마치고 쉐브론 선임연구원으로 일하다 1973년 GS칼텍스에 과장급으로 합류해 실무를 두루 거친뒤 회장에 올랐다.   때문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경륜과 전문성이 뛰어난 업계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       허동수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GS칼텍스는 지난해 원유 수입액의 83.3%인 30조 2천억원을 수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 두번째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수출 대표기업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선제행동, 상호협력, 성과창출이라는 세가지 핵심 행동인 GSC Way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미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허동수 회장은 “올해 출범한 GS에너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전개발, 전력, 도시가스 및 LNG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차전지 핵심소재와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등 신에너지 사업에도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면서, 불안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개관한 여수 문화예술공원 예울마루 등을 언급하면서 급변하는 기업환경 속에서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려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역시 중요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 관련기사 ◀ ☞허창수 회장 "현장 혁신이 그룹의 미래 동력" ☞[특징주]정유株, 국제유가 하락에 동반 약세 ☞GS, 2분기도 저조한 실적 예상..목표가↓-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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