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이날 국정브리핑에서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핵심 키워드는 민생, 안전, 개혁, 소통”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와 연금·노동·의료·교육개혁, 저출생 위기 극복 등 핵심 개혁 과제 및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직접 국민들에게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의 방향성과 그동안 추진 성과에 대해서도 재차 설명할 예정이다. 의대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전공의 파업 사태 등으로 응급의료 시스템 붕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고, 국민적인 동의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026학년도 의대 증원 유예 주장에 대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외교와 국방, 경제 분야의 국정 운영 상황에 대해서도 소상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뉴라이트 인사 임명에 따른 광복절 반쪽 행사 논란, 한 대표와의 잇단 당정 갈등과 김건희 여사 검찰조사 문제, 재의요구권(거부권) 등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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