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내셔널페이퍼, 2Q 이익 증가 불구 단기 실적 압박 경고

  • 등록 2024-07-25 오전 5:07:00

    수정 2024-07-25 오전 5:07:00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인터내셔널페이퍼(IP)는 지난 2분기에 일회성 비용 상쇄 등에 따른 혜택으로 이익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단기적인 실적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인터내셔널페이퍼는 지난 2분기 순이익이 4억98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1.41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3500만달러, 0.68달러 대비 상승했다고 전했다. 팩트셋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0.43달러도 크게 상회했다.

회사는 내부 법인 구조 조정과 관련된 3억3800만달러, 주당 0.96달러의 세금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조정 EPS는 0.55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41달러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46억8000만달러 대비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인 47억8000만달러를 하회했다.

앤디 실버네일 인터내셔널페이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분기 재무 성과는 더 나은 가격 및 높은 물량 덕분에 연속적인 증가세를 보였지만, 단기적인 실적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회사는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에 집중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등의 변화를 도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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