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니콜라(NKLA)의 설립자인 트레버 밀턴이 18일(현지 시각) 사기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맨해튼 연방지방법원은 검찰이 요구했던 11년보다 훨씬 낮은 형량인 4년형을 선고했으며, 100만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트레버 밀턴은 재산의 일부를 몰수당할 수 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로이터 통신은 밀턴이 선고를 받기 전 에드가 라모스 판사에게 “나는 누구에게 해를 끼칠 의도가 없었고,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니콜라의 주가는 6.2% 하락해 85센트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