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연결 매출은 1조474억원, 영업이익은 1818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10% 증가한 수준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국내 별도기준 매출은 7241억원, 영업이익은 1412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0.4%, 4% 늘어난 규모다.
만기도래 계정수가 21만2000계정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렌탈 신규 판매가 11% 고성장하고 월평균 해약률도 0.6% 내외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매출은 높은 기저부담으로 인해 5% 성장하는데 그치고, 영업이익은 원가 부담이 지속되면서 0.3%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매출은 1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23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향 시판 매출의 호조가 3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해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매출은 1% 하락하나, 영업이익은 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말레이시아 매출은 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높은 기저부담과 보급률 상승으로 인해 정수기와 청정기의 성장세가 과거 대비 다소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에어컨과 안마의자 등의 신제품 효과가 이를 일부 상쇄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