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제주 올레길 걷던 60대 女 실종…경찰 수색 중

  • 등록 2021-11-01 오전 7:31:52

    수정 2021-11-18 오후 1:16:13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올레길을 걷던 60대 여성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YTN 캡처)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귀포경찰서에 지난 27일 오후 4시30분부터 올레길을 걷던 도민 이춘희(66·여)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이씨는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에서 남원포구로 이어지는 올레길 코스를 걸었다. 경찰이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파악한 이씨의 마지막 행적은 서귀포시 남원읍 망장포구 인근이다. 경찰은 인근 CCTV를 수색하는 중이다.

(사진=YTN 캡처)
가족은 이씨가 실종 당일 검정색 상의와 하의를 입었고 검정 모자에 안경을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키는 150cm 초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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