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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충격으로 지난 1, 2분기 GDP 성장률은 각각 =1.3%와 -3.2%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4분기(-3.3%) 이후 11년 6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던 GDP 성장률은 3분기 2.1%를 기록하면서 플러스 성장,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2020년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1%로 제시한 바 있다. 3분기 성장률의 경우 10월 발표한 속보치보다 0.2%p 올랐는데 이는 분기 최종월의 일부 실적치 자료가 반영되며 설비투자, 건설투자, 민간소비 등이 상향수정된데 따른 것이다.
3분기 들어 수출은 회복세를 나타냈다. 월간 전년동기대비 일평균 수출은 지난 1월 4.2%에서 2월 -12.5%로 전환한 뒤 3월 -7.8%, 4월 -18.8%, 5월 -18.4%, 6월 -18.4%까지 떨어졌지만 3분기에는 7월 -7.1%, 8월 -4%, 9월 -4%까지 회복했다. 만약, 지난 4분기에도 2% 안팎의 성장률을 유지한다면 지난해 연간 경제성장률은 한국은행 전망치를 넘어 -0%대도 기대해볼 수 있다.
주간보도계획
△25일(월)
12:00 2020년 중 위조지폐 발견 현황
08:00 2020년 4/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속보)
06:00 2021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27일(수)
12:00 1월 조사통계월보-논고:산업용 로봇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06:00 2021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
△28일(목)
2021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발행
12:00 2020년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12:00 2020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29일(금)
12:00 2020년 1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