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국산 농식품 기능성 자원 정보 한곳 모은다

정부 연구기관 정보 통합 홈페이지 시범운영
  • 등록 2018-12-21 오전 6:00:00

    수정 2018-12-21 오전 6:00:00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부터 시범 서비스하는 ‘기능성 농식품 자원 통합 데이터베이스(DB)’ 홈페이지 첫 화면. 농식품부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 산하 농식품 연구기관의 국산 기능성 농식품 자원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기능성 농식품 자원 통합 데이터베이스(DB)’를 21일부터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 홈페이지는 농식품 관련 정부 연구기관이 보유한 국산 농식품 원료의 기능성 소재 정보와 관련 논문·특허, 건강기능식품 원료·제품 현황,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GMP) 현황 등을 제공한다. 관련 통계와 최신 산업동향도 있다.

식품기업들이 식품 소재 기능성 정보를 얻고자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찾아 자료를 찾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관련 정보를 모두 한곳에 모은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촌진흥청, 한국식품연구원 등이 여기에 참여했다.

농식품부는 내년 3월까지 시범운영 후 식품기업 등 이용자 의견을 수렴해 내년 4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식품기업들이 이 홈페이지를 통해 국산 기능성 식품 소재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이들이 국산 농산물 원료를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식품기업은 현재 기능성 식품 소재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능성 식품 원료의 국산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재별 생산지 정보 연계와 사용자 검색 기반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맞춤형 정보 서비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부터 시범 서비스하는 ‘기능성 농식품 자원 통합 데이터베이스(DB)’ 홈페이지 구조도. 농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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