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캘린더]여름비수기 접어든 분양시장…모델하우스 2곳 오픈

전국 16곳 6854가구 청약접수
  • 등록 2017-07-15 오전 7:00:00

    수정 2017-07-15 오전 7:00:00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6·19 부동산 대책 이후 미뤘던 분양을 쏟아냈던 분양시장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쉬어가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셋째 주에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모두 6854가구가 청약을 받지만 새로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2곳에 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대우건설(047040)은 서울 노원구 상계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상계역 센트럴푸르지오’의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8층 아파트 7개 동에 전용면적 48~84㎡형 8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상계역 역세권이며 신상계초, 상계제일중, 재현중·고 등이 가깝다. 단지는 수락산, 불암산자연공원 등이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상계시장, 상계3동 우체국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20일 삼호(001880)는 부산 수영구 민락동 113-14번지 일대에서 ‘e편한세상 오션테라스’의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아파트 14개 동에 전용 84~160㎡형 1038가구로 이뤄진다. 단지는 광안리해변과 가까워 바다와 광안대교를 조망할 수 있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BEXCO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고 민락초, 한바다중 등이 가깝다.

같은 날 현대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316번지에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송도더테라스’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에 전용 84㎡형 단일면적 2784실 규모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랜드마크시티역(2020년 개통예정)이 가깝고 인천대로,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와 접근성이 좋다. 단지 내 대규모 보육시설과 종로엠스쿨 입점이 예정돼 있다.

21일 GS건설(006360)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1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길 센트럴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아파트 12개 동에 전용 52~128㎡형 100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8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신풍역 역세권이며 대영초·중·고가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타임스퀘어, CGV, 이마트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7월 셋째 주 주요 분양 일정. [자료=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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