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에어백 부품 결함' 토요타 프리우스 등 6288대 리콜

  • 등록 2016-07-26 오전 6:00:00

    수정 2016-07-26 오전 8:27:56

△ 국토교통부는 한국 토요타자동차 등 4개 회사에서 제작·수입한 승용·화물차 62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 사이드 에어백 부품 일부가 내장재를 뚫고 나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된 프리우스 2012년형 모델 [자료=국토교통부]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 토요타자동차 등 4개 회사에서 제작·수입한 승용·화물차 62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 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등 3개 승용차는 차량 실내 온도가 올라갈 때 사이드 에어백 부품 일부가 내장재를 뚫고 나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6일부터 2012년 4월 27일까지 제작한 프리우스, 프리우스 PHV, 렉서스 CT200h 등 3개 차종 620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한국 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2개 차종은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2일~2016년 6월 3일까지 제작된 디스커버리4, 재규어 XJ 승용차 등 15대며 오는 28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포르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918 스파이더 승용차는 좌석 안전띠 고정장치의 부품이 잘못 장착됐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대상은 2014년 2월 25일~2015년 7월 27일까지 제작된 918 스파이더 3대로 이달 29일부터 해당 부품 점검 후 교체 받을 수 있다.

다임러트럭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아록스 화물자동차는 뒷 차축 주위의 전기배선 및 브레이크 호스 조립 불량으로 운행 중 급정지에 이상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9월 3일~2015년 7월 17일까지 제작된 아록스 화물자동차 61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내달 3일부터 해당 전기배선 및 제동용 압축공기 라인 재조립 등을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고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 비용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프리우스 080-525-8255, 렉서스 080-4300-43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랜드로버 080-337-9696, 재규어 080-333-8289),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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