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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요타자동차가 수입·판매한 프리우스 등 3개 승용차는 차량 실내 온도가 올라갈 때 사이드 에어백 부품 일부가 내장재를 뚫고 나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6일부터 2012년 4월 27일까지 제작한 프리우스, 프리우스 PHV, 렉서스 CT200h 등 3개 차종 6209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이날부터 한국 토요타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2개 차종은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2일~2016년 6월 3일까지 제작된 디스커버리4, 재규어 XJ 승용차 등 15대며 오는 28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국토부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고 리콜 시행 전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에 수리 비용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국토요타자동차(프리우스 080-525-8255, 렉서스 080-4300-4300),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랜드로버 080-337-9696, 재규어 080-333-8289), 포르쉐코리아(02-2055-9110), 다임러트럭코리아(080-001-188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