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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트는 NHN이 2014년 12월 출시한 국내 유일한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다. 자체 설계·구축한 친환경 도심형 데이터센터 TCC(토스크 클라우드 센터)는 퍼블릭존·토스트-G존(공공), 시큐어존(금융)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자회사 파이어링크(보안관제 컨설팅)·피앤피시큐어(DB보안)·NHN고도(웹호스팅)를 통해 클라우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페이코(금융)·고도몰(쇼핑)·한게임(게임) 등 다양한 자사 IT 서비스를 통해 기술력·안정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외부 서비스 시작 후 연평균 1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KB금융그룹·티몬·충남대 등 기업·기관 500여곳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토스트는 하이브리드·프라이빗·멀티 클라우드를 모두 서비스해 기업마다 각기 다른 보안·서버 정책을 충족하며 유연한 연동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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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업은 인프라 서비스뿐와 분야별 특화 플랫폼을 앞세웠다. 게임·쇼핑의 엔터프라이즈 시장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으로 게임사 대상 한게임 믹스(Hangame MIX), 커머스 솔루션 NCP(NHN Commerce Platform) 등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북미 리전은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에 있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사업부 이사는 “일본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라며 “검증된 기술력과 서비스 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