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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평형의 거래는 3분기 들어 처음이다. 지난 6월 하순에 다른 층에서 33억원과 34억850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진 바 있다. 2개월만에 최대 2억원 이상 오른 셈이다.
강남구 삼성동 삼성라테라스 전용 200㎡도 35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수준에 근접했다. 지난 2월 34억5000만원에 거래된 이후 6개월만에 삼성라테라스 전용 200㎡형의 매매계약이 체결됐다. 삼성라테라스는 1개동 18가구로 매물 자체가 거의 없다.
최저가 거래는 1억500만원에 계약된 구로구 구로동 장미빌라 전용 50㎡형이 차지했다.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 포레스트힐시티 전용 13㎡형은 1억920만원에 거래됐다.
강북구와 용산구, 종로구에서는 지난 일주일 새 아파트 매매계약이 1건씩만 이뤄졌고 도봉구와 중랑구는 신고된 계약이 없었다.
면적별로 보면 중소형 평형의 거래가 80% 이상이다. 전용면적 85㎡ 이하가 98건, 85㎡ 초과가 21건이다.
2006년 1월부터 시행중인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도에 따라 부동산 매매시 거래 당사자 또는 중개업자는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실제 거래가격을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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