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트레이드웹 데이터에 따르면 유로존 채권시장에서 거래된 10년만기 독일 국채(분트채) 금리는 전일대비 3.4bp(0.034%포인트) 상승한 0.354%를 기록했다. 동일한 만기의 프랑스 국채 금리도 3.5bp 오른 0.582%를 기록했다.
데이빗 키블리 크레디아그리꼴 스트래티지스트는 “그리스 총선 결과에 대한 초기 반응은 컸지만, 시리자가 집권할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시장에서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결과가 큰 놀라움은 아니었고 상황이 더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도 이젠 서서히 줄어들고 있는 듯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