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여의도자이 6.3대1로 1순위 마감

  • 등록 2005-04-12 오전 8:15:50

    수정 2005-04-12 오전 8:15:50

[edaily 윤진섭기자] 서울 여의도에 분양된 초고층 주상복합 여의도자이가 평균 6.3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12일 GS건설(006360)에 따르면 1순위 청약접수에서 총 250가구에 1585명이 청약했다. 47평형(9가구)이 828명이 청약해 가장 높은 92대 1이었다. 다음으로 68평형이 8.8대 1(5가구 모집에 44명 신청), 56평형은 212가구 모집에 615명 신청해 2.9대1이었다. 61평형은 24가구에 98명이 신청, 4.1대 1이었다. 여의도자이의 높은 청약경쟁률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이미 예고됐다. 여의도자이는 지난 8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뒤 주말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성황을 이룬바 있다. 또 가격에서도 인근 시세와 비슷해 `고분양가` 비난을 면한 것도 청약 인기의 배경으로 업계전문가들은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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