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현대, 먹고 마시고 즐기는 '스프링 패키지' 출시

  • 등록 2018-03-04 오전 9:49:13

    수정 2018-03-04 오전 9:49:13

(사진=강릉 씨마크 호텔)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호텔현대가 스프링 패키지를 1일 출시했다. 호텔현대 경주는 봄꽃이 무르익는 시간별로 구성한 봄 패키지 3종을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패키지 기간에 호텔 근척에서 열리는 ‘경주벚꽃축제’(4월 6~15일)에 참여하거나 호텔 ‘야외 스낵코너’(이용료 별도)에 앉아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맥주 맛을 본다면 봄 여행의 재미는 배가될 수 있다.

봄 패키지 3종은 산전망 디럭스룸(2인) 1박, 호텔 내 레스토랑 최대 20% 할인, 피트니스 센터 및 게임존 무료 이용, 사우나 50% 할인 등을 동일하게 포함한다. 조식 포함 여부는 선택할 수 있다. 이외 경주키덜트뮤지엄 30%, 한국대중음악박물관 50%, 경주버드파크 10%, 경주테디베어박물관 1000원 등의 인근 관광지 할인 혜택도 포함한다.

호텔현대 경주는 봄철 식재료로 만든 신메뉴도 선보인다. 커피숍 ‘사라’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상큼한 생블루베리로 만든 디저트(1만6000원부터)를 판매한다. 같은 기간 중식당 ‘남경’은 아삭한 봄미나리를 넣은 한우안심 고추볶음(6만원)과 한우 차돌박이 탕면(2만2000원) 등 영양가 높은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호텔현대 울산은 시티투어 무료 탑승권, 울산고래박물관 및 생태체험관 20% 할인 등을 포함한 ‘스프링 타임 패키지’를, 호텔현대 목포는 석식 뷔페 10%, 실내테니스장 30% 할인을 비롯해 헬스클럽, 당구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프링 패키지를 출시했다.

강릉 내 유일한 5성 호텔인 씨마크는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 줄 ‘봄을 담다’ 패키지를 9일부터 4월 22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2인) 1박과 조식 뷔페, 야외 인피니티 풀, 실내 수영장, 써멀스위트(사우나), 객실 내 미니바, 어메니티, 키즈 클럽 무료 이용을 포함한다. 호텔에서 챙겨주는 피크닉 박스와 딸기 주스 2잔을 받아 들고 강릉 벚꽃명소인 경포호수와 경포해변에서 우아한 소풍을 즐길 수도 있다. 패키지 가격은 47만1900원부터다. 경강선 KTX를 이용해 강릉을 방문하는 패키지 고객이라면 열차 티켓 제시 후 패키지 금액을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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