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시흥' 659가구 분양

지하철역 개통 예정…초·중·고 걸어서 통학
84㎡ 659가구 이달 분양…리모델링 쉽도록 특화설계
  • 등록 2016-12-14 오전 6:00:00

    수정 2016-12-14 오전 6:00:00

△‘e편한세상 시흥’ 아파트 투시도. [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대림산업이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361-1번지 일대에 짓는 ‘e편한세상 시흥’을 이달 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짜리 8개 동에 전용면적 84㎡ 659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84㎡A 162가구 △84㎡B 195가구 △84㎡C 38가구 △84㎡D 136가구 △84㎡E 128가구다.

e편한세상 시흥이 들어서는 시흥시는 10년 이상된 아파트 비율이 86%에 달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풍부하다. 특히 단지는 시흥시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e편한세상 브랜드 아파트다.

교통 여건도 좋다. 단지는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소사~원시선 복선전철 역세권 아파트다. 지하철 1·4호선과 연결되는 소사~원시선을 이용해 서울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며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게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대야초·은계중·은행고 등이 있다. 시립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롯데마트와 CGV 등 쇼핑·문화시설과 은행근린공원·비둘기공원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안으로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체 가구의 49%를 차지하는 84㎡B·E형에는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디하우스(D.House)가 적용된다. 디하우스는 리모델링이 용이하도록 구조벽을 최소화해 다양한 공간 연출을 가능하게 한 플랫폼이다. 디하우스가 적용된 모든 가구에는 오픈 발코니도 설치된다. 모든 벽에는 열손실을 최소화하는 끊김없는 단열설계가 적용되며 거실과 주방에는 일반 아파트보다 2배가량 두꺼운 60㎜ 두께의 바닥차음재가 설치된다.

단지는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모든 단지 1층에는 개방감을 높이는 필로티 설계가 적용된다.

분양홍보관은 현장 인근인 시흥시 수인로 3299에 마련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광명시 일직동 511-1에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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