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가동률 상승에 1Q 영업익 흑자 전망-신한

  • 등록 2013-04-08 오전 8:04:00

    수정 2013-04-08 오전 8:04:00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한금융(055550)투자는 8일 OCI(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 가동률 상승에 따라 고정비 부담이 완화돼 1분기 영업이익 흑자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태양광 시황이 개선돼 3월부터 폴리실리콘 가동률이 90%로 상승했다”며 “이에 따른 원가 개선으로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OCI의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입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가 OCI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중국 태양광 셀, 모듈업체들이 재수출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고, 반덤핑 관세가 부과된 폴리실리콘 수입 가격이 현지 업체들의 제조원가를 밑돌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반덤핑 관세 부과 결정이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점은 경계했다.

그럼에도 이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OCI가 성장성을 갖출 수 있다고 봤다. 그는 “폴리실리콘 가동률 상승에 따른 태양광 시장 회복세가 뚜렷해졌다”며 “미국 태양광 발전소와 새만금 열병합 발전소 건설이 구체화되면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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