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따라 고르세요"..스마트폰 新제품 `봇물`

  • 등록 2011-07-12 오전 7:52:22

    수정 2011-07-12 오전 10:54:36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올 하반기 세계 휴대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양한 기능의 전략 스마트폰들이 빠른 속도로 시장에 풀리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 옵티머스 3D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3D 휴대폰`을 선보였다.   LG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옵티머스 3D(모델명 : LG-SU760)`는 안경을 끼지 않고 3D 영상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다양한 3D 콘텐츠를 사용자가 직접 생산할 수 있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함께 갖췄다.    다만 묵직함은 단점으로 꼽힌다. 두께 12.1mm, 무게 171.5g로 다른 초박형 스마트폰에 비해 투박한 편이다. 또 3D 콘텐츠를 이용하기에 배터리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옵티머스 3D의 배터리 용량은 삼성 갤럭시S2(1650mAh)에 못 미치는 1500mAh이다.

 
▲ 베가 넘버5
팬택은 한층 화면이 커진 `태블릿폰`으로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 두달간 베가 레이서, 베가 X+ 등 속도감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면, 이번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특징을 모은 `베가 넘버5(모델명: IM-T100K)`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제품은 5인치 대화면에 3D 내비게이션과 전자잡지 스토어, 모바일 오피스, 교육 허브 애플리케이션, 3D 게임 등 5가지 콘텐츠를 탑재했다.   그러나 큰 화면으로 인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또 해상도가 800X480으로 기존 폰과 다르지 않다는 점도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 이보 4G+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 HTC는 `속도감` 있는 4G 스마트폰으로 하반기 시장을 넘보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보 4G+(EVO 4G+)`. 이달 1일 KT를 통해 독점 출시된 이 제품은 WCDMA(3G)와 와이브로(4G), 와이파이(Wifi)를 모두 지원한다. 와이브로 4G는 기존 3G네트워크보다 3배 가량 빠른 무선인터넷을 제공한다.    단점은 두꺼운 두께. 와이브로가 적용되면서 칩셋이 2개 장착됐기 때문이다. 이보 4G+의 두께는 12.05mm로 갤럭시S2(8.9mm), 옵티머스빅(10.1mm) 등 타사 제품에 비해 두껍다.   한편 삼성전자도 오는 8~9월 새 전략 스마트폰을 출시하고 연말까지 2~3개의 전략폰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 최근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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