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스마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서 보기 힘든 `인텔리전트 샷` 기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 기능은 화면상에서 피사체(인물· 풍경), 조명(야간· 역광)을 분석, 최적의 사진 촬영환경으로 자동 조절된다.
이미지 처리 프로세싱을 강화해 피사체 색감을 왜곡없이 표현할 수 있고, 발광다이오드(LED) 플래시와 ISO1600을 지원해 어두운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두께는 12.4mm로 800만 화소 카메라 가운데 가장 얇고, 무게는 102g이다. 이밖에 와이파이, GPS, FM라디오, 1.5기가바이트(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오는 5월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뷰티 스마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안승권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670만대를 판매한 뷰티폰에 이어 뷰티 스마트를 글로벌 히트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완벽한 사진 촬영을 지원하는 뷰티 스마트로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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