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이익모멘텀 강화..목표가↑-CJ

  • 등록 2005-10-27 오전 8:05:54

    수정 2005-10-27 오전 8:05:54

[이데일리 조진형기자] CJ투자증권은 27일 LG상사(001120)에 대해 이익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1만4200원에서 1만9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민영상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패션부문 실적개선과 무역부문의 안정적 수익창출로 4분기와 내년에 강한 실적 개선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LG상사는 3분기 매출 1조7081억원(전년동기대비 +12.3%), 영업이익 296억원(-19.2%), 순이익 298억원(+70.7%)을 기록했다. 패션부문의 이익부진에도 불구하고 무역부문의 견조한 실적 증가세로 긍정적인 실적을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민 애널리스트는 "패션부문의 실적도 소비회복과 신규브랜드 성공적 안착, 비용집행 효율화 등이 주동인으로 작용하면서 개선될 전망이 높다"면서 "무역부문은 자원개발과 플랜트 중심의 10대 핵심사업 강화 효과로 무역부문의 수익구조가 안정화 단계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보유 중인 LG에너지와 GS유통 주식 매각 추진으로 향후 무차입경영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올해 주당 600원의 배당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는 주가상승 부담이 있으나 여전히 매력적인 다음의 긍정적 주가모멘텀 감안시 중기적 관점에서의 저점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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