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M,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주가 23%↑

  • 등록 2024-07-27 오전 7:13:32

    수정 2024-07-27 오전 7:13:32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3M(MMM)이 26일(현지시간)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후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

3M은 2분기에 6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59억 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또 같은 분기 주당 1.9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월가의 컨센서스인 주당 1.68달러를 넘어섰다.

5월 1일 신임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빌 브라운은 3M의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여서 포트폴리오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했다.

그는 컨퍼런스 콜에서 “과거에 해왔던 방식에 매일 도전하도록 격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3M의 주가는 전일 대비 23% 상승했는데, 이는 40년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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