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에 보존등기 된 4개동 263세대 아파트로서 10층 중 3층이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와 근린시설이 혼재돼 있다. 일주동로 등 주요도로와 인접해 있어 외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좋고, 제주 올레길 6코스와 바닷가도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소유자가 살아 통상적인 이사비용 지급 외 명도과정은 수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고 낙찰가 물건은 부산 기장군 장안읍 소재 공장(토지 1만6781㎡, 건물 1만2183㎡)이 감정가(151억 1986만원)의 66%인 100억1000만원에 낙찰됐다. 부산 장안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공장으로 채무자 겸 소유주는 ‘삼풍공업’이다. 주로 자동차 배기계(소음기) 부품 등을 생산하던 업체다.
주변은 다양한 규모의 공장들이 밀집돼 있다. 토지에 폭 15~20m의 포장도로에 접해 있어 대형 차량 진출입이 어렵지 않으며, 해맞이로 등의 주요 도로를 이용하면 장안IC 진입이 수월해 동해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주 법원 경매는 총 2175건이 진행돼 813건이 낙찰됐다. 낙찰가율은 75.6%다. 총 낙찰가는 2267억원을 기록했다. 수도권 주거시설은 127건이 경매에 부쳐져 50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39.4%, 낙찰가율은 99.6%를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경매는 진행된 건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