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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수생·육생·비오톱(생물서식공간), 돌을 쌓아올린 석가산, 테마별로 꾸며진 정원까지.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6년 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 ‘흑석뉴타운 롯데캐슬 에듀포레’는 이같은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제7회 이데일리 건설산업대상’에서 단지조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흑석뉴타운 8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3층, 7개 동, 전용면적 △59㎡ 84가구 △84㎡ 123가구 △107㎡ 11가구 △110㎡ 4가구 등 총 545가구로 구성된다. 이달 말 입주를 앞뒀다.
또 ‘빛의정원’ ‘골드스텝정원’ ‘동화이야기가 있는 헨델과 그레텔 언덕’ 등 정원을 다양한 테마로 꾸며 입주민 전 구성원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 단지의 첫 인상인 문주 디자인을 바꾸고 규모를 키워 ‘디자인 명품 아파트’로 조성했다. 단지도 판상형·남향 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안전성까지 높였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흑석뉴타운 개발로 대규모 아파트 타운이 건설되면 입지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특히 흑석뉴타운 중심부에 있는 롯데캐슬 에듀포레가 큰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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