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롯데온은 자사가 지난 20일 선보인 ‘캐치티니핑 가을겨울(F/W) 메가세일’ 행사에서 하루 만에 7억원 상당의 물량이 판매됐다고 22일 밝혔다.
| 티니핑 하츄 리리데이 트렌치 원피스. (사진=롯데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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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하츄 리리데이 트렌치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2만 9900원)’와 ‘티니핑 하츄 하트 에이프런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 9740원)’, ‘티니핑 하츄 아뜰리에 샤 원피스(롯데온 할인가 1만 8910원)’ 등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롯데온 트렌드패션팀 상품기획자(MD)는 “반나절만에 매출이 이미 3억원을 넘어서는 등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며 “캐치티니핑 본사 공식 브랜드인 이모션캐슬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물량을 확보, 믿을 수 있는 100% 정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 ‘나스’와의 뷰티 라이브방송에서도 롯데온은 방송 중에만 118만명이 접속해 올해 들어 최고 접속자수를 갱신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상품은 단독 선출시로 선보인 ‘나스 뉴 익스플리싯 립스틱 세트(5만 2000원)’이었다. 공식 출시일은 오는 26일이지만 이보다 일주일 앞서 롯데온에서 처음 판매해 호응을 이끌었다.
3040 여성 고객이 집중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실제 롯데온의 지난달 신규가입자 수는 전월대비 10% 증가했으며 8월1주차 기준으로는 20% 이상 신장했다.
롯데온은 하반기, 패션과 뷰티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브랜드 상품에 대한 새로운고객 경험을 빠르게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