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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ETF는 국내 인터넷 산업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에 투자한다. 투자 비중으로 보면 더존비즈온(012510)이 가장 많고, NAVER(035420), 카카오(035720), SOOP(067160), 서진시스템(178320) 등 순이다. 같은 기간 더존비즈온이 21.65% 급등하며 펀드 수익률 상승을 이끌었다. AI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출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해외 사업 모멘텀이 부각된 SOOP(067160)도 13.99% 오르며, ‘네카오’의 부진을 상쇄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화장품’(4.44%), NH-아문디자산운용의 ‘HANARO Fn조선해운’(3.59%) ETF도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해외 주식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0.9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일본의 수익률이 1.95%로 가장 높았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섹터가 1.3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개별 상품 중에선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일본레버리지’ ETF의 수익률이 5.05%로 가장 높았다.
한 주간 국내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채권금리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 금리가 하락했던 강세 현상이 과도했다는 해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미국채와 호주 국채 금리 역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이 나오면서 우리 국채도 연동되며 소폭 상승했다.
자금 흐름을 살펴보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008억원 감소한 18조 1620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367억원 감소한 25조 3515억원,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6조 6429억원 감소한 140조 3641억원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