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을 초대해 바쁘게 요리 중인 직장인 A씨. 손은 없고 레시피는 기억이 안 난다. 이럴 때 간절히 생각나는 건 엄마. 누구(NUGU) 스피커에 “엄마에게 전화해줘”하면 척척박사 엄마가 레시피를 알려준다. 손이 없어도, 전화가 없어도 “엄마” 한마디면 전화할 수 있다.
‘누구 콜’은 누구 앱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누구 스피커 없는 경우 생략 가능)시킨 후, 보유 연락처를 추가하면 수·발신이 가능하다. 단, 휴대폰 인증, 필수권한 및 약관 동의 등을 설정해야 한다.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누구 콜’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NUGU)’, ‘누구 미니(NUGU mini), ‘누구 캔들(NUGU candle)’을 가진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현아 AI서비스플랫폼단장은 “누구 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한 방식으로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향후에도 SK텔레콤은 AI기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누구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