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은 미술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 전시로 미술·디자인·건축 전공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참신한 공공미술 작품들이 9월 10일~10월 21일까지 참가 대학 근처 공간에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
학생들은 팀 단위로 직접 작품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하며, 선정된 팀은 서울시에서 작품 실행비와 전문 멘토를 지원받아 작품을 제작했다.
올해부터는 여러 학과로 구성된 연합팀 2팀과 단일학과의 단일팀 3팀이 참여했다. 연합팀으로는 △국민대학교 연합학과(건축설계전공, 건축시스템전공, 입체미술전공)(정릉엮_정릉을 엮다) △홍익대학교 연합학과(금속조형디자인학과, 목조형가구학과, 산업디자인전공)(홍익 문화지도, HONG-MAP)이다. 단일팀으로는 △중앙대학교 건축학과(반허공) △상명대학교 조형예술학과(정적이 지나간 자리에) △한양대학교 미술학과(Re:place Re:cycle)이다.
최인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은 “대학협력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정규 교육과정에서 접할 수 없는 공공미술의 기회를 제공해 미래 작가 지망생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이는 작품들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