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순환·강변북로 일부 구간 오늘부터 1개 차로 부분 통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8일 오후 11시부터 7월 8일 오전 5시까지 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를 4개 구간으로 나눠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시설공단 제공)

실시간 교통 상황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중인 도로전광표지, 폐쇄회로TV(CCTV), 영상검지기 등 교통관리시스템의 전원 공급 전기선로 교체 목적의 공사에 따른 것이다.

대상 구간은 내부순환로 정릉터널부터 홍제 인터체인지(IC) 및 강변북로 한강대교부터 반포대교 까지다. 공단은 시민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량이 적은 오후 23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공사구간의 1개 차로를 부분 통제해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간 통행 시 서행해달라고 공사는 당부했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사로 야간시간대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공단은 자동차 전용도로의 보다 안전한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로 교통통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