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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 크리스마스 마켓’에 참여한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배민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30여곳과 전통시장 350곳, 동네슈퍼 2,500곳, 약 1만3,000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를 돕는 소비 촉진 행사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마켓 오프라인 행사 현장에도 실내외 통합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 배달 로봇인 ‘딜리 드라이브’를 지원하여 특별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22일 딜리 드라이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지원 플랫폼인 ‘가치삽시다TV’ 생방송 촬영 스튜디오에 등장, 이날 오후 12시부터 진행되는 소상공인 대상 마케팅 강좌에 출연하여 마스크와 선물을 전달하는 도우미로 활약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가치삽시다TV’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권용규 가치경영실장은 “전국별미 특가전을 통해 지역 상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하고, 딜리 드라이브를 통한 작은 이벤트로 소상공인 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드리고자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