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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1일 서울에서 도시-농촌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후 2~3시 서울 인사동 관훈카페에서 문재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책 ‘이야기 인문학’의 조승연 작가, 영화 ‘파밍보이즈’의 변시연 감독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연다. 초청된 예술인과 청년농부, 한국농수산대학생, 도시민 등 70여명이 농업·농촌에 청년이 돌아오게 하는 방법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한다.
김종구 농식품부 대변인은 “농촌을 직접 경험하지는 못하지만 전원생활의 여유를 꿈꾸는 도시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가능성을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