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 군부대에 설치된 엠텔 공중전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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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전화 앱인 아톡(대표: 주웅대, www.goodfone.co.kr)이 엠텔 공중전화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엠텔 공중전화를 이용하는 군인에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엠텔 공중전화에서 아톡 070번호로 전화하는 군인은 분당 12원의 할인된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다.
아톡은 “군인이 공중전화에서 핸드폰 번호로 전화했을 때 분당 요금이 약 48원인 것을 감안할 때 아톡 이용 시 타사 대비 통화료를 80%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용 방법은 군인 여자친구 또는 가족이 아톡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뒤 070 번호를 군인에게 알려주면 된다. 그 때 월 2,000원(VAT 별도)의 이용료가 발생한다. 여자친구나 가족이 해외에 있어도 국내와 같은 요금으로 통화할 수 있어 유용하다.
아톡 주웅대 대표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군인이 여자친구, 가족과 저렴한 비용으로 통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군인은 물론 해외여행객, 교민들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톡’은 국내외 어디서든 사용 가능한 070 인터넷 전화 어플리케이션으로 저렴한 요금과 우수한 통화품질을 인정받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아톡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