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은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에서 전 계열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임원 전략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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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마라톤을 예로 들며 “예전에는 막판에 역전하는 일이 많았지만 이제는 처음부터 선두그룹에 있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말했다.
박삼구 회장은 17일 오전에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태화산에서 그룹 입사 교육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들과 산행을 함께 했고 오후에는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2015 금호아시아나 신년 가족음악회’에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는 그룹 사장단 및 금호고속, 금호타이어,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 등 전 계열사의 임직원과 가족 3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박 회장은 음악회가 끝난 뒤 금호아시아나본관 로비에서 리셉션을 열고 임직원 및 가족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는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박삼구 회장은 18일에도 경기도 김포시에 있는 문수산에서 아시아나에어포트 임직원들과 산행을 함께한 뒤 오후에는 ‘금호타이어 전략경영세미나’에 참석해 경영목표 달성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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