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LTE 모멘텀에 주목..'비중확대'-HMC

  • 등록 2013-03-20 오전 8:05:54

    수정 2013-03-20 오전 8:05:54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HMC투자증권은 20일 이동통신사들에 대해 올해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에서 본격적인 수익이 창출될 것이라며 이 부분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들어 시행된 통신사들의 영업정지 기간 중 예상과 달리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며 “1분기 업체들의 실적은 애초 영업정지전 예상했던 수준보다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향후 과열 마케팅이 어려워지면서 1분기와 같은 실적 부진은 반복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책당국의 보조금 규제 의지가 강하고 올해 LTE 보급률이 50%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돼 전반적인 경쟁은 안정화 기조를 보일 것”이라며 “과열 경쟁에 따른 마케팅비 증가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그러면서 특히 LTE 모멘텀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올해를 기점으로 LTE 모멘텀에 따른 이익창출이 본격적으로 일어나는 시기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기조가 유지되고 시설투자 비용이 일단락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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