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9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서대문구 연희동 169-16번지, 홍은동 274-2번지 일대 4만4459㎡에 대한 ‘서대문구청주변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구역 추가, 홍제천변 권장용도계획, 구역내 높이 계획이다. 서측 고물상과 노후주택의 경관개선, 계획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지역이 추가됐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기능이 개선되고 가로 활성화가 이뤄져 더욱 쾌적한 생활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 세곡동 168-6번지 일대 아래반 고개마을과 서초구 신원동 본마을,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등의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안 3건은 보류됐다. ▶ 관련기사 ◀ ☞중계동 백사마을 재개발, `저층주거지 보존·아파트 건립` 병행 ☞고덕주공6단지 재건축 승인..30층 1661가구로 ☞한국은행 뒤편 348실 규모 관광호텔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