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아레나폰, 아이폰 킬러된다"

유럽서 호평.."인상적인 UI 강점"
출시 4주만에 누적판매 30만대..일부에선 물량 바닥
  • 등록 2009-05-10 오전 9:40:00

    수정 2009-05-10 오전 9:28:2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의 글로벌 전략 휴대폰 `아레나`가 유럽에서 호평을 받으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0일 LG전자에 따르면 아레나폰(모델명: LG-KM900)은 4월 초 유럽에 출시된 이후, 4주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아레나폰 가격은 500유로대. 경기 불황임을 감안하면 고가의 휴대폰이다.

그러나 일부 대리점에선 일찌감치 물량이 바닥나면서, 예약 구매자가 줄을 서 있는 상황이다.

유럽에선 아레나폰이 애플의 아이폰을 누를 수 있는 킬러폰이 될 것이라는 호평도 나오고 있다.

영국의 유명 모바일 리뷰 사이트인 `모바일폰즈`(Mobile-Phones.co.uk)는 아레나폰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소개하면서 "아이폰을 이길 첫번째 휴대폰이 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유력 IT 매체인 `모바일 초이스`는 아레나폰에 대해 "가장 빠르고, 매끄럽게 움직이며, 정말 입체적인 느낌"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영국 BBC클릭도 "새로운 UI와 3D 큐브가 돋보이는 제품으로 아름다운 터치스크린 휴대폰"이라고 평가했다.

휴대폰 평가 사이트인 GSM아레나(http://www.gsmarena.com)는 "아이폰 이후 터치스크린 UI 가운데 가장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아레나폰은 이 사이트에서 2주일 연속 인기 휴대폰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레나폰은 LG전자가 새로 개발한 UI인 S클래스를 탑재, `가장 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재미있는 휴대폰`을 지향하고 있다.

WVGA(Wide VGA)급 LCD(해상도 800×480)와 돌비 모바일 기능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이 특징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4월말부터 아레나폰 판매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글로벌 히트폰 등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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