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종, 주가 리레이팅 지속..`비중확대`-현대

  • 등록 2005-11-21 오전 8:23:55

    수정 2005-11-21 오전 8:23:55

[이데일리 공희정기자] 현대증권은 21일 제약업종에 대해 "한국사회의 인구고령화 진행과 제네릭시장의 고성장세 지속으로 국내 제약업종의 성장모멘텀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에 따른 제약업종의 주가 리레이팅도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또 제품력과 영업력면에서 경쟁력이 우수한 상위 제약업체들의 시장점유율 확대과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한미약품(008930), 동아제약(000640), 유한양행(000100), 대웅제약(069620)의 적정주가를 상향조정했다.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제네릭의약품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세계적인 제네릭업체와 원료공급 계약을 진행중이다. 2006년에는 일본 제네릭시장으로의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글로벌업체로의 도약이 점차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기존 14만원에서 18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동아제약은 위염치료제 `스틸렌`의 상업화 성공이후 2005년 발기부전치료제, 2006년 불임치료제, 2007년 아토피치료제 등 독자개발 신약의 출시가 잇달아 예정되어 있어 이들 신약의 판매증가에 따른 수익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적정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10만8000원(24.3배)으로 상향조정했다.

유한양행은 2003년부터 출시한 제네릭 신제품들이 시장에 정착하면서 처방의약품부문이 고성장을 시현중이며 고부가가치 원료수출 증가로 새로운 성장모멘텀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적정주가는 기존 19만원에서 25만원(19.4배)으로 상향조정했다.

대웅제약은 기존에 경쟁력이 강한 오리지널 제품군의 판매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마케팅비용의 증가세가 일단락되면서 수익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적정주가는 기존 4만4000원에서 5만4000원(15배)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생각에 잠긴 손웅정 감독
  • 숨은 타투 포착
  • 손예진 청순미
  • 관능적 홀아웃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